2009년 11월 04일
영어란 무엇일까요?
저에겐 꼭 필요한 것이지만,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일단 이놈과 친해져야 할텐데, 15년이 넘도록 이놈은 수학보다도 더한 저의 철천지 원수로 보이네요...ㅠㅠ
어제 랩 미팅이 끝나고, 교수님께서 그러시더군요.
'논문 draft는 언제까지 완성되나?'
그리고 전 엉겁결에 이렇게 말해버렸습니다.
'다음주 월요일까지 드리겠습니다'
....................어....................?
다음주 월요일?
그게 무의식중에 월요일이란게 들어가버려서, 원래대로라면 '다음주 안에 드리겠습니다'라고 할 것을 잘못말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
다음주와 다음주 월요일은 정말 천지차이.......
결국 저는 하루는 introduction, 하루는 method, 하루는 result, 하루는 discussion, 하루는 reference정리....
저런 빡빡한 스케줄로 논문을 쓰게 되었습니다.
method는 다 썼고, 일단 intro를 쓰고있긴 한데....
뭐, 다들 그렇잖아요? 논문 영어로 쓰는거.
..........................아....................망했어요 망했어요.
안그래도 영어 잘 못쓰는데 영어로 논문이라니.......아...................ㅠㅠ
여튼 그리하여 저는 되도않는 영어로 열심히 논문이라는 괴 문서를 작성하고 있답니다.
살려주세요.
아, 하나 더 적자면...
중국으로 co-work 팀과 미팅에 참석하러 가게되었는데, 알고보니 중국이 무비자국이 아니더군요? 이럴수가....
덕분에 실험실에서 한차례 해프닝을 겪었습니다.
# by | 2009/11/04 16:46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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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옷이나 화장품 등등이 갖고싶지 않다는건 아니지만....